[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강호동이 ‘응답하라’ 시리즈를 집필한 이우정 작가의 신작 출연에 관심을 보였다.
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신서유기2.5’가 공개됐다. tvN ‘신서유기3’에 앞선 프리퀄 영상으로 멤버들의 국내 단합대회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강호동은 이우정 작가의 작업실에서 ‘신서유기’ 맴버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작은 탁구공을 튕기다가 “이거 10개 성공하면 드라마 주인공 출연 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나영석 PD는 “웃기는 역 말고 페이소스 있는 캐릭터, 존재감 넘치는 카메오로 출연시키겠다”고 말했고, 10개 튕기기에 성공하면 이우정 작가의 신작에 출연시킨다고 조건을 걸었다.
강호동은 “한 컷 나가면 내 인생이 흥하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고 말하며 공을 튀겼다. 하지만 공이 떨어졌고 강호동은 수를 세던 이수근에게 “조용히 해라”라며 갑자기 소리쳤다.
이후 강호동은 재도전을 하기 전 은지원에게 “방해되니까 비켜라”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강호동은 다시 큰 공으로 바꾼 뒤 성공했다.
한편 새롭게 돌아오는 ‘신서유기3’에서는 지난 시즌 2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새 멤버로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함께 출연한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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