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 죽산면 참사랑 선우회(회장 전성진)는 지난 5일 새해맞이 쌀기부를 관내 소외계층 77세대에 백미 77포(10kg)를 기부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참사랑 선우회는 과거 죽산면 내 친목회로 운영되다가 2007년부터 회원들 간 뜻 깊은 일을 이루고자 소외 계층을 위한 쌀기탁을 시작했고, 지난 11년 동안 죽산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에게 수확한 쌀을 전하는 지역사회 선행 단체이다.
올해에는 죽산면장(서연종), 죽산면 시의원(이병철), 참사랑 선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의 소외된 계층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사회 내 이웃주민과의 정을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성진 참사랑 선우회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전달된 쌀로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철 시의원은 “새해맞이 죽산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기부를 해 준 죽산면 선우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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