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배우 김가연이 “지금 상태에서 아이를 하다 더 낳으면,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4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서는 김가연이 시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효도선물로 친정어머니와 함께 한의원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연의 시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환이 아버지의 특명을 받았다. 며느리의 건강 상태를 보고, 셋째 손주가 가능할지 가능성을 엿보려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가연은 한의사로부터 “아직 산전 몸 상태로 회복이 안 됐다. 두 어머니보다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는 40대 중반의 나이에 둘째를 출산해 몸 상태가 회복이 덜 된 것.
이에 김가연은 “아직까지 회복이 덜 됐음을 느낀다.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두 어머니보다 더 안 좋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 상태로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방송 녹화 중, 마치 배를 탄 것처럼 좌우로 너무 흔들려서 나도 모르게 옆으로 쓰러지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는 그냥 버텼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가연의 시어머니는 한의사에게 “약을 먹으면 며느리가 임신이 가능할까요”라고 물어 김가연과 친정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이후 김가연의 친정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그런 질문을 한 사돈께 많이 서운했다. 내 딸 건강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고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의원 방문 후 집으로 돌아온 김가연의 친정어머니는 가족들과 식사 자리에서 갑자기 눈물을 보여 가족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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