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대신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내년 이차역마진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2만2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5일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내년 연결 순이익 전망치를 1조5003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7.6% 상향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배당 결정으로 2분기 이후 분기당 744억원(삼성전자 7.2% 보유)의 배당금 수익인식을 반영했고, 4분기 우수한 위험손해율을 바탕으로 내년 위험손해율 전망치를 76.5%로 소폭 하향했다는 설명이다.
강승건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순이익도 508억원으로 전망치 1145억원을 하회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