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5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정유년 신년인사회 개최...사회발전?봉사, 환경, 효행 선행, 문화 체육, 경제발전 등 5개 부문 구민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5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구민과 소통?어울림?나눔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강동구민의 날 시상식도 함께 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본 행사에 앞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0시20분부터 강동아트센터 로비에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악수를 건네며 리시빙을 진행, 주민 한명 한명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구정협조인사와 지역주민과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기관장 등 4000여명이 참석, 정유년 강동구 비전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 전 서울퓨전뮤직 단원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가 무대를 신나고 화려하게 장식한 후 내빈소개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강동구민의 날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대상은 ▲사회발전·봉사부문에 가위손봉사단 ▲환경부문에 남시정(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담 대표)씨 ▲효행·선행부문에 김철수(강동시티건설 대표)씨 ▲문화·체육부문에 열린사회시민연합 강동·송파지부 ▲경제발전부문에 태양이앤엘이다.
지난해 9월22일부터 10월21일까지 부문별 후보자 접수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어 이해식 강동구청장 신년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구의장, 국회의원 등 내빈의 신년덕담 후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올해도 화환대신 기부 받은 쌀을 강동푸드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보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숨은 일꾼들을 적극 발굴하고 포상, 희망과 감동을 주는 사회분위기를 만듦으로써 사람이 아름다운 더욱 살기 좋은 강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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