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설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5만원대 상품이 대폭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전통 식품 명인 제 35호 기순도 장 명인이 360년 10대 종가의 손맛으로 정성을 다해 담은 간장, 청장(맑은 장), 쌀조청 등으로 구성된 장 실속 세트, 벌꿀에 재워 담은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 버섯 고유의 짙은 향을 느낄 수 있는 명품 표고버섯 선물 세트, 한국 연근해에서 재배한 돌김 중에서 맛과 향이 뛰어난 두 벌째 김만 선별한 청자채 죽 세트, 비타민 E가 풍부한 영양 간식 아몬드와 두뇌 건강과 피부에 좋은 호두를 담은 운 세트 등 각 세트별로 5만원이면 선물할 수 있다.
늘 사랑 받는 선물인 한우는 ‘한우 꼬리 한 벌 세트(20만원)’부터 ‘한우 프리미엄 명품 특선 세트(95만원)’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소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인기인 ‘양갈비 세트(30만원)’, 호주산 알등심과 LA식 갈비가 포함된 ‘알뜰 정육 세트(26만원)’도 마련된다.
최고의 품질, 깊은 맛과 향은 물론 소장 가치까지 겸비한 주류 상품들도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루이 13세 컬렉션 중에서도 초한정판의 최상급 코냑인 루이 13세 제로보암 (Louis ⅩⅢ Jeroboam, 1병 한정)으로 가격은 4000만원이다.
롯데호텔의 자체 상품으로 더욱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도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식사권(1인 30만원부터)을 비롯해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가족 패키지(4인 기준, 33만원)’, 국내 전 체인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상품권(5만원, 10만원)’, 따뜻하고 편안한 수면을 도와줄 ‘해온 베딩 패키지 종합세트(111만5000원부터)’등이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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