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세종호텔이 1일 한식 뷔페 레스토랑 은하수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은하수는 1978년 업계 최초로 문을 연 한식 뷔페로, 39년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다. 2012년부터 뷔페&그릴 콘셉트인 엘리제로 리뉴얼해 운영해왔으며 매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정월떡잔치, 봄나물 특선, 궁중요리 등 테마별 뷔페를 선보여 한식의 맛을 잘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세종호텔은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예전 상호명인 은하수로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짐이다.
메뉴 콘셉트는 고급 한정식 메뉴를 뷔페화 한 메뉴, 즉 고급 한식 메뉴를 한 층 더 강화해 선보인다. 준비과정이 번거로운 한식 메뉴를 은하수 한식조리팀의 숙련된 노하우로 기존 한식 메뉴와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한다. 한 입에 먹기 쉬운 한식메뉴를 개발,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한식을 제공해 젊은층 고객의 입 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음식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향토 음식을 마련했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가격을 낮추고, 1월 한 달 동안에는 론칭 기념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주중 점심 3만9000원, 저녁 4만5000원, 주말 및 공휴일 5만5000원(성인·세금 포함)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