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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제 유일한 수권정당…사즉생 각오로 정권교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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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새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1일 새롭게 이전한 신당사에서 단배식(團拜式)을 갖고 정권교체 결의를 다졌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앞으로도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나아갈 때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 쓰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서 "우리는 오래 준비해온 정당으로 정책이면 정책, 조직이면 조직 하나 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각론까지 잘 준비해서 국민의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대표는 "이제 유일한 수권정당, 준비된 정당"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박원순 서울시장님은 당당한 대선후보 중 한 명이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님, 요즘 아주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사이다 같은 후보이다. 오늘 광주 일정으로 오시지 못한 문재인 후보님, 또 지방에 계신 김부겸 후보님, AI를 비롯해서 행정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안희정 지사님. 오늘 못 오셨지만 어느 당의 후보에 비해서 잘 준비되어있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듬직함과 건강함을 타고나신 분들로 우리 진용의 무대는 화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준비된 정당, 준비된 정책, 준비된 후보. 이렇게 삼합이 잘 맞는 것은 야당사상 처음 맞는 일"이리며 "사즉생의 각오로 뛰고 또 뛸 것을 지도부는 이 자리에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올해는 정권을 바꾸는 것으로 그 결과물을 내야 할 것 같다"면서 "정권을 바꾸지 못하면 탄핵과 많은 성과들이 물거품이 되면서 국민들이 많이 실망하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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