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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농수산업 1조원 시대, 부자 농어촌 건설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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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시행"
"소규모 농가들의 부가가치 향상 앞장"


[신년사]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농수산업 1조원 시대, 부자 농어촌 건설 역량 집중"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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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대망의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가 여명을 밝히는 닭의 위풍당당한 자태처럼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해남군은 지난 한 해 ‘힐링시티 해남건설’을 목표로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행복을 누리고, 골고루 잘사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뛰어왔습니다.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면서 원활한 군정 추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어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고, 해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2017년, 해남군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속화되고 있는 농수산업의 위기와 복지수요의 증가,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우리가 처한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해남이 가진 강점과 저력을 살려나간다면 미래는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민선 6기의 후반기가 본격화되는 올해는 지금까지의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더욱 가속화 하고자 합니다.


먼저 농수산업 1조원 시대, 다함께 잘사는 부자 농어촌을 건설하겠습니다.


농어업이 곧 미래산업이라는 확고한 방침을 바탕으로 우리군이 그동안 쌓아왔던 주요 정책들은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고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해도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어촌 개발을 위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군 예산의 29%를 투자하는 등 농어업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습니다.


친환경 농업을 내실화하고, 조직화 ·규모화하는 한편 농어업 생산과 가공, 유통기반 확충, 권역별 특화작목의 확대 보급, 가공과 체험, 관광을 연계한 농어업의 6차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가겠습니다.


송지와 화산 도서종합개발사업과 송지 2권역 및 화원 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올해 모두 완료하여 수산업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진수성찬 힐링스테이션 사업과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신축 ·운영함으로써 소규모 농가들의 부가가치 향상에 나서겠습니다.


따뜻한 해남 공동체를 만들어 군민 한명 한명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 해는 지역 내 분만산부인과를 개설해 임신과 출산, 산후조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되며, 건강증진지원센터를 확대 신축해 전 군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 챙기고, 문화, 교육, 보육, 주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촘촘히 살펴 해남군민 누구하나 빠짐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사교육비 걱정없이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나갈 수 있는 해남,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으로 전 영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특색있고 차별화된 치유여행 1번지 문화관광을 육성하겠습니다.


가학산 치유숲 조성이 실시설계에 돌입하며 가시화되고 있으며, 올 해 땅끝해남 치유관광 산업특구 지정을 추진, 힐링시티의 비전을 구체화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땅끝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옥천면 독립운동역사체험마을 조성으로 해남만의 역사 문화자원을 관광 상품화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우수영 문화마을 특화지역, 대섬 어촌복합 체험공원, 남도 명품길 조성, 해남읍권 치유보양음식 개발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한 관광 자원을 조성함으로써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등 지역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가 곧 생활이 되는 품격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균형있고 활기찬 지역개발로 해남의 위상은 또 한번 달라집니다.


친환경 농수산물 가공업체가 속속 입주계약을 마친 땅끝식품특화단지는 분양율 70%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고 있고, 오랜 숙원사업인 군청사 신축도 폭넓은 여론 수렴과 군민 공감대를 모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지난해 말 본 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12월이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남읍 매일시장 현대화 사업과 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 송지·황산·화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화산 해창 ·현산 향교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7개 마을에 대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삼산두륜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침체된 도심 경제 활성화와 함께 읍면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균형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진 전남체육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해 5월 열리는 제 25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도 명품대회로 개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탄 우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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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으로 활기를 되찾은 부자 농어촌, 고품격 문화로 행복한 해남, 감동이 담긴 복지서비스로 더욱 따뜻해진 공동체.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해남발전을 위한 한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8만 해남군민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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