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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석비서관실별 종무식…비서실장 "내년 잘 준비하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朴대통령도 "올해 송구했다" 언급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청와대가 30일 수석비서관실로 종무식을 갖고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광옥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실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실장은 "2016년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잘 준비해서 대응하자"는 덕담을 직원들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도 최근 일부 참모들과 티타임을 갖고 "2016년은 국민께 송구했다"며 노고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1월1일 공식일정 없이 수석비서관들과 떡국을 들며 덕담을 나누고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대응하기 위해 대리인단과 의견교환을 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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