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년사]박원순 시장 "시대교체 마지막 기회, 새로운 대한민국 서막 열었다"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신년사]박원순 시장 "시대교체 마지막 기회, 새로운 대한민국 서막 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AD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암울한 시대와 위대한 역사가 교차하고 있다"며 "정치·자본·학벌권력이 기득권 동맹으로 암울한 시대를 만들었다면 위대한 역사는 상식의 사회를 꿈꾸는 평범한 국민들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제 시대교체의 때가 되었다"며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장에는 대통령의 무능과 부패, 낡은 체제에 대한 분노가 일렁이고 있다"며 "동시에 새로운 사회, 새로운 체제, 새로운 국가에 대한 갈망이 출렁였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은 광장의 민주주의를 통해 과거의 대한민국과 결별을 선언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서막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국민들의 목표는 인간다운 삶, 품격 있는 삶, 그리고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라며 "낡은 체제, 낡은 질서를 깨끗하게 청산, 주조적 모순을 개혁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낳는 구체제와 구질서를 완전히 바꾸지 안흥면 새로운 대한민국은 없다"고 단언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박 시장은 "국민권력은 광장에서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 생활 속으로 퍼져가야 한다"며 "권력을 분산시켜 중앙정부는 지방정부로 권한을 이양하고 지방정부는 시민사회와 협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환겸우상급식, 청년수당,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을 예로 들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 '김영란법' 보다 더 엄격한 '박원순법'을 시행하고 있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사회 혁신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스스로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사를 통해 박 시장은 '모두의 경제(WEconomics)'를 제안했다. 국가와 재벌대기업이 주축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과 복지가 함께 가야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박 시장은 "서울의 다른 이름은 사람특별시"라며 "여성일자리, 청년수당, 생활임금제, 노동이사제 등은 사람에 대한 공공의 투자"라며 "미래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을 때 비로소 열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촛불집회를 순조롭게 진행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공을 치하하며 서울의 혁신과 협치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되고 시민들의 삶 속에 빛나는 서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