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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소분야 12년, 복지분야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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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분리배출 체계 개선, 가로 청결 유지, 음식쓰레기 감량 부문 좋은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 청소 분야 평가에서 12년 연속, 복지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구로구는 서울시 주관 2016년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업 ‘재활용?청결’ 청소 분야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 지난해와 올해도 수상구에 뽑혔다.(2011, 2012년 평가 없음)


서울시는 재활용?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기준은 ▲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 확대 ▲도시청결도 향상 등 2개 항목 10개 지표로 구성됐다.


구로구는 특히 재활용 분리배출체계 개선, 가로 청결도 평가, 음식쓰레기 감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재활용 분리배출체계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초등학교에 재활용품 분리수거 인프라를 구축했다.


발포폴리스틸렌과 폐비닐 감량을 위해 관내 아파트 스티로폼과 폐비닐 수거 활성화 운동도 펼쳤다.

구로구, 청소분야 12년, 복지분야 6년 연속 수상 나눔네트워크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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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 매월 클린데이 운영, 무단투기지역 골목길 현장 점검 등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도 깔끔이 봉사단, 거리입양 자율청소 등에 참여하며 ‘내 집 내 가게’ 주변을 청소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음식쓰레기 발생량 5% 이상 감량을 목표로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12% 이상 감량하는 성과도 올렸다.(2015년 2만8241톤 → 2016년 2만4728톤)


구로구는 서울시 주관 ‘찾아가는 복지서울’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수상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구,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된 지난해에도 수상구로 선정된 바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울’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사람 중심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평가 사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희망복지, 취약계층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등 2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평가했다.


구로구는 지난 7월부터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찾동’ 사업과 관련해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동 복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자원 발굴 ‘구로 나눔네트워크’ 추진, 찾아가는 복지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창구’ 운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사기사건 예방과 신뢰 향상을 위한 ‘복지통장 신분증’ 발급 등 방문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들이 실행됐다.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지원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시정명령 932건, 편의시설 개선 160건을 진행했다. 3개의 민간시설이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서울지역 구매 실적이 92.6%로 목표대비 154%를 달성하는 등 장애인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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