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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농어촌 취약계층을 15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보수사업을 실시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누전 상태 점검, 노후 전선과 조명기구 등 일제조사를 실시해 전기배선 노후로 화재위험이 예상되는 복지사각지대 15세대의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중증장애와 고령 등으로 인해 노후 전기배선을 손볼 수가 없어 화재 위험에 노출된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매주 목요일 군민행복생활지원단 운영을 통해 독거노인, 중중장애인가정 등 방문사업을 실시해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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