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25명 1월13일까지 공개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2기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임기가 내년 2월 말 만료됨에 따라 1월13일까지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새롭게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 투명성과 민주성을 증대,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역현안 해결과 구정발전에 관계된 각종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심의·조정,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공개모집 위원은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 중 연임위원 15명, 동지역회의 추천위원 10명을 제외한 총 25명으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의 성동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성동구청 마을공동체과로 방문·우편 또는 팩스(☎2286-6915),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서식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2286-6551)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 살림살이를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데 앞장서 주실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새롭게 모집하려고 한다”며 “다양한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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