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49점 출품 최종 37점 선정, 입선작 군정홍보에 활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침실습지의 봄’은 빛과 색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섬진강 침실습지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제1회 곡성군 소셜미디어 사진 공모전(이하 ’사진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37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영예의 대상에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유상진 님의 ‘침실습지의 봄’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겨울풍차’(전남 구례, 류준배)와 ‘곡성골의 가을’(전남 곡성, 이명희)이, 장려상에는 ‘자연과 하나’(광주 북구, 정문달)와 ‘압록의 어느 봄 날’(전남 순천, 전관수), ‘집으로’(전남 순천, 전은주), ‘향기가 보여’(전남 곡성, 김연화)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전국에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참여로 첫 회의 사진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349점이나 출품됐고, 출품작들 모두 상당히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사진 공모전이 됐다고 평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홍보책자 제작, 사진전 개최 등을 통해 곡성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곡성군 사진 공모전’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곡성에서 어디가 중헌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4점), 입선(30점) 등 총 37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37점의 작품들은 곡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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