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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겨울철 한파 대비 농작물관리 기술지원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비와 눈에 습해, 폭설, 한파 상시 대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겨울철 한파 대비 농작물관리 기술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 겨울 유라시아 지역에 눈 덮임이 빠르고, 북극해빙 면적이 1979년 이후 가장 적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겨울철 대설, 한파에 대비해 농작물현장기술지원 및 SMS 문자발송 등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하고, 각종 재해로 인한 농작물 과 시설물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과채류, 화훼류 등 시설하우스 환경관리는 온도에 민감하므로 최적온도와 최저온도를 참고하여 관리하고 새벽, 오전, 오후, 밤 등 시간대에 따라 온도 편차를 두어 관리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하우스 내부의 보온커튼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작물의 물주기는 오전에 실시하여 낮 시간 동안 태양에너지가 온실내부에 충분히 저장 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에 따른 농작물 및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에서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사전대비로 피해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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