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이용 줄이기, 교통혼잡지역 중점관리, 주차난 개선 노력 등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6년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분야 평가 사업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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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1월 교통 분야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우수구 선정에 연이은 것으로 은평구 교통분야 사업추진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체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교통유발부담금,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별 업무 추진을 평가했다.
구는 평가 부문 중 은평구청 부설주차장 전면 유료화 실시, 민·관 합동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전개, 나눔카 차량 10개소 추가 배치, 은평10번 마을버스 운행 개시 등 승용차 이용 줄이기 및 교통혼잡지역 중점관리, 주차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승용차 이용 줄이기 및 대중교통 이용에 함께 동참한 구민과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 결과다. 앞으로도 사람이 살기 좋은 은평,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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