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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외인 '팔자'에 610선 중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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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610선 중반으로 하락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9포인트(0.74%) 내린 615.1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98억원, 외국인이 16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40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이 4.06% 내렸고 기타 제조업(-3.48%), 종이·목재업(-2.57%), 출판·매체복제업(-2.55%)도 하락했다. 반면 운송업(1.3%), 제약업(0.77%)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가 5.3% 급락했다. 로엔(-2.47%), 에스에프에이(-1.27%), GS홈쇼핑(-0.63%)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2.02%), CJ E&M(0.44%), 카카오(0.13%)는 상승했다.


380개 종목이 상승, 738개 종목이 하락했고 77개 종목은 보합권을 나타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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