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부터 31일까지 신한대학교에서 탈북가정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탈북가정 학생 진로직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탈북가정 학생들에게 문화교육을 통한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진로 및 직업교육 뿐 아니라 취업과 학업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교육청은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해 ▲내 꿈을 만드는 베이커리 ▲세상을 출력하라 3D 프린팅 ▲내손으로 해보는 자동차정비 ▲매력발산 토탈 메이크업 ▲드론체험 ▲연극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학생 멘토링, 선취업ㆍ후진학 설명회를 마련한다.
김정덕 경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탈북가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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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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