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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시장 지각변동..알볼로, 가맹점 증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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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조정원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

피자 시장 지각변동..알볼로, 가맹점 증가율 1위  피자알볼로 홈페이지에 소개된 신규 개점 매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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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시장 지각변동..알볼로, 가맹점 증가율 1위  2015년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가맹점 수 및 가맹점 사업자 연평균 매출액(자료 :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제공)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치킨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외식 메뉴를 꼽으라면 단연 피자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6일 10개 피자 브랜드의 가맹본부 일반 현황과 가맹사업 관련 정보를 담은 '피자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핫'했던 브랜드는 피자알볼로다. 조리 전공자 이재욱·재원 형제가 지난 2005년 창업한 피자알볼로는 '피자는 요리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매장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피자알볼로의 지난해 가맹점 증가율은 26.3%로 10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가맹점 신규개점률(20.8%)도 뽕뜨락피자(21.9%) 피자헛(21%) 등과 수위를 다퉜다. 이런 가운데 2013년 119개였던 가맹점 수는 2년 만에 221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통의 강자인 피자헛은 가맹점 신규개점률과 증가율(21.6%) 각각 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뽕뜨락피자의 경우 가맹점 신규개점률과 폐점률(8.7%) 모두 가장 높았다.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브랜드는 피자스쿨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피자스쿨의 가맹점 수는 지난해 기준 822개에 이른다.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으로 따지면 도미노피자가 약 7억4876만원으로 가장 많다. 2위인 피자알볼로(5억2146만원)와도 2억원 이상 격차가 나는 압도적 1위다. 다만 공정위는 "매출액은 브랜드별로 산정 방식이 상이하다"며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설치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을 통해 파악하거나 가맹점에 공급한 물류 금액에 일정 계수를 곱해 추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조정원은 이번에 가맹점 창업 비용도 비교·분석했다. 피자헛의 레스토랑형 매장(기준 면적 198㎡)이 총 창업비 약 4억665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맹점 면적 100㎡ 이하로만 따지니 피자헛 배달 형태와 도미노피자의 창업비가 약 2억3000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피자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는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가 업종별 가맹본부 및 가맹사업의 주요 정보를 손쉽게 파악·비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정거래조정원(www.kofair.or.kr) 또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franchise.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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