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OK저축은행";$txt="OK저축은행 /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size="540,370,0";$no="20161225164415296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안방에서 삼성화재를 꺾고 8연패를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2(25-18 25-20 20-25 22-25 19-17)로 이겼다. 최근 8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승점 2점을 보탰다. 4승14패(승점 11)로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6일 합류한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가 30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송명근(20점)과 송희채(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2(23-25 25-15 25-21 21-25 15-6)로 역전승했다. 4승11패(승점 13)로 5위 GS칼텍스(승점 14)와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새 외국인 선수 힐러리 헐리가 팀내 최다인 37점을 올렸다. 중앙 공격수 배유나(16점)와 정대영(15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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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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