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모사업 99건에 591억원 확보

보성군청사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80억원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016년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99건에 59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지역개발분야는 지난해 공모사업 99억원보다 86억원이 증가한 총185억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에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80억원, 벌교마동 새뜰마을 사업 30억원, 겸백면 중심지활성화사업 등 5건에 7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보성군은 전국 최초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으로 2018년까지 녹차와 빛 축제 중심지 봇재주변 관광발전을 위한 티볼센터 조성 등 녹차 연관제품 및 우수 농특산물 판매 거점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며, 한국차박물관~봇재~차밭~관광호텔(민간투자) 등과 연계한 관광산업 특구가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 보성군은 민선6기 취임 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농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수립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