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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총상금 14% 인상…약 43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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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총상금이 오른다.


AP통신은 2017년 호주오픈 총상금이 3620만 달러(약 432억7000만원)이라고 22일 보도했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268만 달러(약 32억3000만원)가 돌아간다. 총상금은 올해 대회 3185만 달러(약 380억7000만원)보다 14% 인상했다.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해도 3만6220달러(약 4330만원)를 받을 수 있다.


호주오픈은 내년 1월 16~29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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