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AI 인체감염 예방 관리대응 강화 실시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지난 12월 14~16일 AI가 발생함에 따라 AI인체감염 예방대책반(3개반 16명)을 구성해 AI인체감염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상황실 비상방역 근무 실시(1개반 2명), 가금류 농가 현황을 파악하고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240명),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 살처분 종사자 인체감염 예방관리(107명) 농장주 인체감염 역학조사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축산농가 종사자 행동 수칙을 주 골자로 교육을 강화했다.

AI 차단 방역 투입인력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관리는,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농장 방문자(고위험군)는 예방조치 수행, 개인보호구 착용, 야외 작업을 위한 장화, 겉장갑,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복용,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방역 통제초소 외곽에서 소독, 통제 및 질서유지 활동 등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손씻기 작업 후 샤워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철저 안내, 보건소 AI 인체감염 대책반의 예방조치를 모두 받은 경우에만 조치 확인증 발급을 하고, 조치확인증을 부착하지 않은 자는 현장 출입을 제한하는 등, AI 인체감염 위험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살처분 현장 관리를 실시했다.

AI 인체감염 대책반은 반장(보건소장), 고위험군 관리반, 현장의료반, 교육홍보반, 인플루엔자 감시반을 구성하여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더불어 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살처분 종사자 및 방역요원 능동감시(개인별 확인)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관내 가금류 사육 농가 종사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 미 접종자에게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AI 해제 시까지 AI 인체감염 예방대책반을 운영하며, 관내 의료기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AI인체감염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