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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효자폰" 삼성·LG, 중저가 'K·A·X' 군단 출격 대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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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효자폰" 삼성·LG, 중저가 'K·A·X' 군단 출격 대기(종합) LG K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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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LG전자가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2017년형 중저가폰을 대거 출시한다. 스마트폰 업계는 통상 주요 제조사의 전략 신제품이 출시되기 직전인 1~2월을 비수기로 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초 중가 메탈폰 '갤럭시A' 시리즈' 2017년형을 이동통신3사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모델별로 30만~5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수기 효자폰" 삼성·LG, 중저가 'K·A·X' 군단 출격 대기(종합) 갤럭시A7(2016)

갤럭시A 시리즈는 지난 2014년 말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2015년 본격적으로 선보인 이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 방어를 톡톡히 해왔다. 2015년 '삼성전자의 중가 메탈폰'으로 등장한 후 2016년 '삼성페이를 탑재한 중가폰'으로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로 '중가폰' 카테고리 역시 확고히했다. 갤럭시A 시리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2017년형 갤럭시A 시리즈의 강점은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글래스 디자인과 USB 타입 C 포트 지원 등도 점쳐지고 있다. 판매가 집중될 갤럭시A5(2017)은 풀HD(1080×1920) 해상도의 5.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880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색상은 블랙, 블루, 골드, 핑크 등 4가지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역시 지난해부터 K, X 시리즈로 정리한 중저가폰의 2017년형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 전략폰 'LG G6'가 출시되기 전까지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해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먼저 시장에 얼굴을 내밀 제품은 내년 1월 초 출시될 2017년형 K 시리즈다. LG전자는 이날 LG K10(2017)이 5.3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와 500만화소 120도 광각 셀피 카메라, K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지문인식 기능 등을 갖췄다고 밝혔다. 가격은 20만원대로 예상된다.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LG전자의 중저가폰인 LG 스타일러스3는 5.7인치 대화면과 지문인식 스캐너, 3200mAh 배터리,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LG전자는 K 시리즈 2017년형을 비롯해 올해 새로 선보일 중저가폰 시리즈를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한다.


앞서 LG X 파워2, LG X 칼리버로 추정되는 LG전자의 단말기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해 출시 임박을 시사하기도 했다. LG X 파워2는 5.5인치 HD 디스플레이와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LG X 칼리버는 LG X 스마트폰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A 시리즈는 이미 글로벌 주요 시장 중가폰 카테고리에서 이름을 알린 만큼 2017년형 역시 내년 1분기 삼성폰의 판매 방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LG전자 역시 중저가폰 시리즈를 간결하게 정리하면서 신흥시장 등에서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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