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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연말연시 맞이 제과점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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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용 진열·제조 시설 및 유통기한 등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달말까지 제과점을 대상으로 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계절 특수를 맞이해 판매유통량이 많은 케익류 등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성탄절·연말연시 맞이 제과점 위생점검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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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백화점, 호텔, 대형쇼핑몰 등에 입점한 업소를 포함한 영업면적 50㎡이상 제과점 84개소와 50㎡미만 제과점 70개소 등 총 154개소다.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4개반으로 편성해 케잌 진열장과 주방 등 위생점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등을 점검한다.

원료보관창고의 청결여부, 냉동·냉장식품 적정보관 여부, 제품명·유통기한·내용량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 및 진열 여부, 조리장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등도 꼼꼼하게 살핀다.


중구는 위반사항이 지적된 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인 경우 행정지도와 현장 교육을 진행, 유통기한 경과 등 중대한 위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 계절특수로 판매유통량이 많은 틈을 타 유통기한 등을 변칙으로 연장하거나 변조하는 등 행위를 지도·단속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제과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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