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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육사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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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육사와의 협력으로 ‘육사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22일 오후 2시 개관한다.


구는 3억5000만원을 들여 노원구 공릉동 100-3번지 육사아파트에 지상 1층 167㎡규모 육사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기존 복리후생시설을 증축 및 리모델링한 작은도서관에는 열람실, 자료실 등이 설치되었으며 어린이용 도서 등 2000여권이 비치됐다.


그동안 공릉동 '효성아파트'와 '육사아파트'는 화랑로와 북부간선도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인근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해 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로 불편함이 있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육사 작은도서관 개관 육사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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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육사로부터 민관군 협력사업의 하나로 독서문화진흥과 지역 주민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육사 생도와 군무원 가족 외에도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


구는 지난 12월 7일 노원구 공릉동 25-5번지 육군사관학교 부지에 서울 동북권 최대규모의 ‘육사 시민야구장’을 개장하는 등 육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군과 민이 협력하니 주민과 군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아이들을 포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육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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