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어르신에게 동지죽 나눔 봉사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임원 및 지점장을 비롯한 지역사랑봉사단 100여명이 광주·전남의 광주무등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동지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은행은 ‘동지를 맞아 팥죽을 먹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옛말과 같이 어르신들과 덕담을 함께 나누며 지역민을 위해 동지팥죽을 정성껏 준비해서 복지관을 방문한 3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했으며,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점심 배식봉사와 함께 설거지 봉사 그리고 식당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동절기용 양말도 선물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2월에는 정월대보름 오곡밥 나눔봉사활동, 7월에는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특정일만이 아닌 정기적으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시설을 방문해 주말 배식 도우미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과 인연을 맺고 있다.
오영수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민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담아 동지죽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광주은행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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