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연세대 앞 창작놀이센터에서 ‘공동체 중심의 청년주거 지원 사례’ 특강을 연다.
신촌 지역 청년과 일반 주민, 주거임대업자, 부동산중개업자,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청년주거 지원 사업’에 함께 참여할 주체를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주원 두꺼비하우징 대표이사가 ‘共家(공가)를 소개합니다!’란 제목으로 공유주택 모델과 운영관리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함께하면 규칙이 바뀐다!’란 제목 아래 민간에서 이뤄지는 공유주택 사례와 임대차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실험 사례 등을 강의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시행하는 신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총 1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달 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고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주거 지원사업은 ‘임대업자와 임차인 연계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공실 공동관리 조직 구축’ 등으로 계획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