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430명에게 총 4억5000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4개 민간기업(우리·국민·KEB하나·경남은행)과 LH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LH는 임대료 고지서에 1년간 참여기업의 홍보이미지를 게재한다. 2012년 시작한 이 사업으로 총 1085명의 학생이 혜택을 봤다.
박상우 LH 사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학업·취업 등의 고민이 많겠지만,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노력하면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LH가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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