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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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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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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 땔감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관내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톤씩 총 96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겨울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전성도 산림산업과장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현장에서 수집된 산물을 땔감으로 만들어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31가구에 93톤의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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