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포츠기록 통계 전문업체 스포츠투아이(주)가 운영하는 야구학교가 20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야구학교 실내교육장에서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야구강습' 행사를 했다.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힘찬, 맑은샘, 단대우리, 중탑 지역아동센터 등 성남시 관내 네 개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스무 명이 참여했다.
임호균 감독과 마해영 박명환 코치, 강흠덕 재활센터장 등 야구학교 코치진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두산 내야수 김재호와 한화 투수 이재우, 연예인야구단 '스마일' 멤버인 개그맨 이봉원씨도 특별강습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야구학교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로고를 새긴 야구모자와 후드 티, 사인 볼, 야구학교 수첩, 쿠키세트 등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부모를 둔 지역사회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머무르며 교육과 문화·정서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야구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지역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강습행사를 연다.
한편 야구학교는 프로지망생을 대상으로 신인드래프트 대비 1기 훈련생과 블루 팬더스 유소년 야구단원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야구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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