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음악·악기 교육자' 대상 특별회원 서비스 'YCM' 출시

영창뮤직 특별회원 서비스 'YCM' 출시. 사진제공=영창뮤직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영창뮤직이 국내 업계 최초의 특별회원 서비스인 'YCM (영창멤버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YCM 서비스의 회원은 영창뮤직의 피아노와 디지털피아노, 관현악기 등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 가격은 회원만 확인 할 수 있다. 영창뮤직 온라인 공식쇼핑몰에 특별회원으로 별도 신청 후 관리자 승인을 거쳐 가입이 이루어지는 무료 서비스다.

특별회원 대상은 국내에서 악기와 음악 분야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이다. 교육기관이나 학원은 물론 개인적으로 레슨을 진행하는 선생님들까지 적용된다.

구입한 모든 품목은 구입가격의5%를 적립금으로 지급하여 재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일반회원이 악기 구매시 추천인란에 YCM에 가입된 본인의 선생님이나 교수진의 아이디를 적으면 5%의 적립금이 해당 멤버쉽 회원에게 적립된다.

영창뮤직은 음악 시장 활성화와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창뮤직 영업본부장 김홍진 상무는 "4조원이 넘는 국내 음악 시장규모에 비해 뮤지션과 음악을 가르치는 종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했다"며 "국내 대표악기 제조사로서 음악인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