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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대우 올해 최우수 모범 관리 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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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투명성,아파트공동체활성화, 에너지절약 등에서 우수한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대우아파트가 서울시의 1000 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016년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서울시가 주관,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대단지(1000세대 이상), 중단지(500~1000세대), 소단지(150~500세대 미만) 로 나누어 각각 1곳을 최우수 단지로 선정했다.

금호대우아파트는 대단지 중 최우수 단지로 선정돼 최근 개최된 ‘2016년 하반기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금호대우아파트는 각종 공사 입찰 및 계약결과 공개, 관리비 및 잡수입 등 회계정보 공개, 내부 감사 및 외부 회계감사 결과 공개 등 관리 투명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이행, 안전 점검 실시 등 시설 유지관리 분야에서도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또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위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운영, 2011년부터는 공동체 활성화 단체 '해피대우'를 결성, 옥상텃밭조성, EM 발효액 활용 친환경 사업, 주민화합 축제 등 다양하고 활발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성동구 금호대우 올해 최우수 모범 관리 아파트 선정 2016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단지 규모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3곳 성동구 금호대우 아파트(맨 오른쪽부터 관리소장, 주민, 입주자대표회장 순)는 1000 세대 이상 대단지에서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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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정기적인 녹색장터 개최, 전기차 카쉐어링, 에너지 진단클리닉 실시 및 에너지절약경진대회 개최 등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의 성과도 뛰어났다.


그 간 금호대우아파트는 서울시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단지 경연대회에서 2014~2015년 2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 서울시 동절기 에너지절약 분야에서도 2014~2015년 2년 연속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또 2015년 성동구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이런 수상 경력은 2016년 최우수 모범 관리단지 공동주택으로 선정되는 밑거름이 됐다.


성동구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70%를 넘고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80%에 이를 것으로 전망 돼 아파트 관리 운영의 공공성 확보와 공동체 활성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파트 종합관리실태 조사, 단지 규모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이끌 커뮤니티 플래너 양성 교육을 매년 실시해왔다. 지난 6월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 단지 선정은 투명한 아파트관리 문화 정착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에 힘쓴 금호대우아파트 입주민들은 물론 ‘맑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성동구의 노력이 합쳐진 결실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거문화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관리 운영이 더욱 맑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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