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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6년 군정 업무 최고부서 ‘문화관광체육과·안전건설과’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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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6년 군정 업무 최고부서 ‘문화관광체육과·안전건설과’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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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평가에서 신북면이 최우수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6년 군정 주요업무 자체평가 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18조에 의해 시행되는 지방자치단체 자체평가는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적인 업무관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위원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기획감사실장과 도시개발과장을 비롯해 민간 위촉위원 6명 등 총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군산하 20개 실과소와 11개 읍·면이 평가대상이며 자치행정, 건설행정, 읍·면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 지방세 징수, 제안 및 시책 발굴 건수 등 6개의 공통지표와 성과(예산)지표에 기초한 197개 실과소 개별지표까지 총 203개로 구성되었다.


평가 결과 자치행정 분야에서 최우수 문화관광체육과, 우수 총무과 장려 홍보교육과가 선정되었으며 건설행정 분야에서는 최우수 안전건설과, 우수 산림축산과, 장려 투자경제과로 나타났다. 공통지표로만 심사한 읍·면 평가에서는 최우수 신북면, 우수 군서면, 장려 영암읍 순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해 부터 기존 “신호등제”라는 단순한 평가 방법을 보완해 시작한 자체평가 시스템은 올 해 사업부서와 비사업 부서간 지표 형평성을 보완하였고 2015년 하위 그룹에 속해있던 부서가 상위 그룹에 랭크되는 등 평가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연말 종무식에서 상위 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며 우수지표는 보다 강화하고 미흡한 지표는 중점·보완하여 군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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