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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회과학원, 내년 성장률 6.5%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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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 사회과학원(CASS)이 중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5%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CASS는 중국의 GDP가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6.5%,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6.4%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의 올해 2016년 1~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초 성장 목표치에 부합한 6.7%를 기록, 25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 작년 GDP 성장률은 6.9%을 기록한 바 있다.


CASS는 위안화 약세 현상에도 주목했다. 올 한 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년 대비 6% 이상 하락하는 가운데 자본 유출 현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에도 위안화 약세 현상이 이어져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3~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중국의 수출은 4~6%, 수입은 2~4% 증가하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0%로 하락할 것으로 CASS는 예상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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