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신입행원 40여명, 독거노인, 장애인 각 가정에 연탄 6,000장 배달하며 구슬땀"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전주시 진북동 일대에서 '2016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전북은행의 ‘따뜻한 겨울나기’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북은행 임직원 및 신입행원 40여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연탄 6,000장을 독거노인, 장애인 각 가정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올해 연탄 값이 올라 추운겨울을 보내야 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전북은행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신입행원 30여명은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자녀가 7명인 저소득가정에서 꼭 필요로 했던 세탁기를 구입해 지원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앞으로도 동기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침체된 경제상황의 영향으로 소외계층 이웃들이 더욱더 추운 겨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연말연시 지속적으로 지역공헌사업을 펼침으로써 도민과 함께 발전하는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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