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태풍급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갈아치운 ‘16.5%’

불어라미풍아 OST '못' 앨범 커버 / 사진=티밥미디어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34회는 시청률 16.5%(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호(이종원 분)가 덕천(변희봉 분)에게 더 이상 청자(이휘향 분)와 살 수 없다고 선포했다. 이에 화가 난 이휘향은 친구들과 함께 영애(이일화 분)의 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

미풍(임지연 분)은 모친 이일화의 불륜 누명 때문에 시어머니 금실(금보라 분)로부터 모욕을 받았으며 신애(임수향 분)의 계략에 빠져 회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까지 뒤집어썼다. 게다가 회사 책상 서랍에서 돈다발이 발견되면서 의심의 골이 깊어져 안팎으로 곤경에 처한 상황.

한편 24일 방송될 ‘불어라 미풍아’ 35회 예고편에서는 이삿짐을 싸던 이일화가 유성(홍동영 분)에게 반지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임수향의 악행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