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도깨비'가 시청률을 넘어 음원차트까지 올킬했다.
17일 공개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OST '뷰티풀'이 공개 직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감성 보컬 크러쉬가 부른 '뷰티풀'은 '도깨비' 3회 속 바닷가 우산 장면의 배경 음악으로 처음 공개되며 음원 발매 문의가 쇄도했던 곡이다. '뷰티풀'은 차분한 피아노 선율에 크러쉬의 보컬이 섞어 서정적인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엑소의 찬열과 가수 펀치가 부른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한국에서 활동 중인 스웨덴 출신 가수 라세 린드의 '허시'(Hush), 십센치의 '내 눈에만 보여' 역시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앞에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소녀 지은탁(김고은 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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