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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키워드를 통해 본 2016년 광주시정 <4>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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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4> 청년

- 청년 역량강화·권리보장·시정참여 확대 공격적 추진
- I-Plex·이노비즈센터·연합기술지주회사 등 창업 네트워크 구축
- 청년창업특례보증 200억원 조성해 900개 청년기업 지원

◆7대 키워드를 통해 본 2016년 광주시정 <4>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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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올 한해 광주에서 청년은 주인공이었다. 존재감 없던 청년을 지역사회의 의미있는 위치로 끌어내고, 그들의 아픔과 고뇌를 함께 하면서 도전을 응원하고자 했다.

청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강력한 자원이며, 청년 없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었다.


먼저 청년참여, 청년역량 강화, 권리보장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지난해 실시한 ‘광주청년 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광주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청년담론과 정책과제 확대를 위해 ‘광주청년포럼’을 운영하고, ‘청년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그 결과, 청년의 시민적 권리보장이라는 정책관점을 정립해 일할 권리, 자립할 권리, 참여할 권리로 분류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확립하고, 시 각 부서에 걸쳐있는 청년관련 사업의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2016세계청년축제, 청년의거리, 청년상인 경연대회, 도전만리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역량 강화에 주력했고,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 각종 위원회에 청년참여 10%를 보장하는 할당제를 도입했다.


또, 지난해 6월 개관한 광주청년센터 ‘더 숲’의 중간지원조직 기능을 강화해 현재까지 9000여명의 청년이 센터를 이용했고, 교육, 상담, 혁신활동, 청년단체 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행정과 청년의 매개 역할을 수행했다.


청년의거리 운영에 참여한 ‘역서사소’의 김진아 씨는 “광주에 새로운 공간문화를 만드는 일을 청년들이 주도할 수 있어서 무척 보람됐다”고 말했고, 청년도시 컨퍼런스의 주제인 ‘청년은 시민이다’를 발표한 박대승 씨는 “시민권의 관점에서 추진한 청년정책은 혁신적이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시는 ‘고용없는 성장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인 청년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오픈된 공간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지원 후 후속지원 등 창업관련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갖춰 ‘창업도시 광주’의 문을 활짝 열었다.


윤장현 시장부터 올 1월 서울의 팁스타운 등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하는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섰다.


이를 토대로 지난 2월 지역청년의 기술창업 확대와 창업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 20개 기관으로 ‘광주청년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창업관련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인프라, 네트워킹, 지원프로그램 유치 등 창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청년창업 역량 결집과 협업을 통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광주이노비즈센터’,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 등을 축으로 창업벨트를 구축했다.


동구 동명동 ‘I-PLEX 광주’내에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식기형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8팀에게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3D프린터 등을 갖춘 시제품 제작실 운영을 통해 제품생산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여줬다.


첨단 광주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이노비즈센터는 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과 연계해 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 창업을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노비즈센터에는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시너지 효과가 큰 20여개 유관기관 및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총 4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돼 명실상부한 광주 특구의 육성 종합지원 거점센터로서 역할하게 된다.


또한, 기술 사업화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 네트워크 수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연합기술지주회사는 대학, 연구소 등의 특허나 기술 등의 거래, 이전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특허 창업을 촉진한다.


특히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 광주대, 남부대, 송원대, 서영대 등 지역의 8개 대학이 참여해 산·학·연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창업을 지원해 창업실패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창업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실시해 자금난을 해소해 주고 있다.


시비 20억원을 출연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신한은행 등 7개 은행과 협약을 맺어 200억원까지 보증을 해주고, 창업기업 당 최고 5000만원까지 연간 3% 이하의 낮은 이율로 자금지원을 해주고 있다. 9월말 900개의 청년기업인들에 자금지원을 마쳤다.


이렇듯 올 한해 광주는 명실상부한 청년의 도시로 거듭났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는 창업으로 청년의 꿈과 희망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유형별로 입체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광주가 청년들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창업 성공률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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