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강서 화곡푸르지오'가 올해 서울에서 가장 아파트 공동체가 활성화된 단지로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시청에서 '2016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발표단지 선정심사'를 진행해 239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중 10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4개단지를 선정했다.
'강서구 화곡푸르지오'는 2003년에 결성된 어머니봉사회 단체를 주축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대상으로 뽑혔다.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공연봉사 등과 같은 자원봉사활동으로 30여개의 다양한 취미·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동대문구 '전농SK 2차'와 은평구 '북한산힐스테이트1차'가 금상을 받았다. 은상에는 '송파구 '트리지움'과 성동구 '텐즈힐 1단지', 금천구 '중앙하이츠'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양천구 '신정 도시마을주택'과 은평구 '구파발10-2단지', 광진구 '구의7단지 현대', 도봉구 '창동 대우'가 뽑혔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10월 서울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마포구 서강해모로'와 '동작구 신대방현대', '성동구 금호대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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