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생보협회,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3명 시상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16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찰청 박준호 경위가 공로를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진 임용되고 광주 남부경찰서 손영기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3명과 16개 수사기관이 상을 받았다.

손·생보협회는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액이 약 4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조직화ㆍ지능화되는 보험범죄는 근절돼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앞으로도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방지활동을 전개해 선량한 보험계약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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