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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나눔과 봉사로 한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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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성금모금·사회복지시설 자율봉사 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촛불집회 등 시국 상황을 고려해 연말연시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밑 풍경을 만드는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윤장현 시장이 지난 12월8일 대구시를 방문해 지난달 발생한 서문시장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상인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오는 20일까지 시 전 직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위문성금 자율 모금활동을 펼쳐 28일 대구시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직원 송년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기간을 정해 시내 번화가 대신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키로 했다. 어려운 서민 사정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작은 성의지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전 부서가 동참한다.

이와 관련, 29일 시 간부 송년만찬도 도심상권 침체의 대표적인 지역인 광주역 인근 동네식당에서 열 예정이다.


또한, 매년 개최하는 송년다과회를 포함한 종무식 행사를 ‘우수공무원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치르고, 당일 오후에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키로 했다.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은 2005년 3월부터 1부서 1자매복지시설 결연으로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시설 주변 환경 정비와, 어르신 말 벗되어주기, 전기·수도시설 점검, 위문품 등을 전달한다. 한해 마지막 날 공직자가 자율봉사활동에 참여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직자들이 보람 갖고 시민들과 신뢰도 쌓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보호 ▲방학 중 지원 돌봄 강화 ▲나눔문화 참여 활성화 추진 ▲서민물가안정 대책 ▲안전관리 및 재난예방 철저 ▲화재예방 구조구급 강화 등 ‘동절기 대비 시민생활안정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나눔과 봉사로 연말연시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소외 계층을 위한 위문활동에 참여해 광주 시민 모두의 마음온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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