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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8일까지 스포츠 강좌 바우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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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만 5~18세 유소년·청소년 대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취약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2017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7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취약계층 유소년과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기회 보장과 사회계층간 체육복지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1억3000만원과 시비 2800만원, 구비 2800만원 등 총 1억8692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1인에게는 태권도나 검도, 댄스 스쿨 등 남구 관내 스포츠 시설 56곳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시설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8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매월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남구 관내 거주하는 만 5세에서 18세 사이의 유소년과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및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다.


또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와 학교 및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가정(경찰서에서 대상자 통보)의 유소년 및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를 방문해 오는 28일 이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학교와 가정 등에서 폭력이나 범죄로 인해 피해를 본 범죄 피해가정 자녀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녀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적 이용기간(신규 및 24개월 미만·이상 정도)에 따라 1순위부터 4순위까지 차등 선발된다.


동일 순위내 일 경우에는 장애가 있는 유소년과 청소년이 가장 먼저 선발되며, 부모 중 1인이 외국인 다문화가정내 자녀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 유아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스포츠 복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며 “신청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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