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1%인 262명(정원 내 255명, 정원 외 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다.
올해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달리 모든 계열에서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영역의 과목들 중 상위 1과목을 20% 반영한다.
모집단위도 변경 및 통합됐다. 기독교교육학전공이 기독교교육ㆍ상담학과로, 영어전공이 영어통상통역학과로, 정보통신공학전공이 ICT디바이스학과로, 공간환경디자인전공이 실내건축디자인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문사회학부였던 산업보안학과가 IT학부로, 사회복지학과는 간호복지학부로 이전됐으나 인문사회계열로 지원 가능하다. 신문방송학전공과 광고홍보학전공이 미디어광고학과로, 경영학전공과 e-비즈니스학전공이 국제경영학과로 통합됐다.
신학부를 제외한 인문사회계열은 수능을 100% 반영하며, 신학부(신학과, 기독교교육ㆍ상담학과)는 면접 20%, 수능 80% 반영한다. 예술학부(음악학과, 공연예술학과)에서는 수능 20%, 실기 80%,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는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열과 예능계열의 경우 국어 40%, 영어 40%, 탐구 20%를 반영하며 공학계열(전자소프트웨어학과, ICT디바이스학과)은 수학 40%, 영어 4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간호학과)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가산점은 2017학년도 수준별 수능 폐지로 인해 모든 영역에서 적용되지 않는다. 또 한국사에 미응시할 경우 불합격 처리되므로 유념해야 한다.
신학과, 기독교교육ㆍ상담학과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면접문항은 시험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예술학부와 디자인학부는 실기고사의 비중이 높다.
백진아 한세대 입학홍보처장은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만 모집하며 신학부와 예술학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에서 수능 반영 비율을 100%로 적용하여 모집한다"며 "예술학부와 디자인학부는 실기고사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기고사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