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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도 투자유치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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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도 투자유치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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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투자유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상금 1500만원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함평군은 양해각서(MOU)체결, 투자이행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투자유치 활성화노력, 투자유치 여건조성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한 해에만 3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1048억의 투자유치와 541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

안병호 군수를 필두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에 힘쓰는 한편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준공한 동함평산단이 분양률 87.8%로 분양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잔여부지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군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새 둥지를 틀 준비에 분주한 투자기업들 덕택에 점차 산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군은 입주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PM관리제(투자기업사후관리제)를 확대 시행하여 기업하기 좋은 함평의 위상을 확립할 방침이다.

안병호 군수는 “기업유치는 곧 고용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선순환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는 만큼, 내년에도 투자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부터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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