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올해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35개 평가항목에 따라 감염병 관리사업 실적을 평가해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함평군은 신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을 대비한 연중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질병정보모니터 강화, 예방접종 등 감시체계 확립에 적극 노력했다.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결핵관리사업, 예방접종, 성매개 감염병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영유아 완전 접종률, 역할조사의 완성도, 생애주기별 감염병 예방교육, 전 군민 올바른 기침예절 생활화 등을 내용으로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수행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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