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BNK금융그룹은 모바일 전용 뱅킹서비스 썸뱅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과 제휴해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국제선 티켓(모바일탑승권 포함)을 소지한 썸뱅크 이용 고객은 내년 2월 12일까지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최대 90%의 우대 환율로 외화를 환전할 수 있다. 미국 달러화(USD), 엔화(JPY), 유로화(EUR)는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위엔화(CNY), 캐나다 달러(CAD), 호주 달러(AUD)도 50%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항공 티켓과 썸뱅크 앱(응용프로그램)이 다운로드 된 본인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된다. 창구에 방문한 날 이후 3일 이내 출발하는 에어부산 티켓이 있어야 환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전 가능 금액은 1회 300달러 상당액 이상이며, 1일 최대 100만원까지 환전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이달 말까지 썸뱅크 앱을 통해 환전하는 경우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썸뱅크 앱에서 환전 신청 후 부여받은 가상계좌로 원화를 입금하고 수령 가능한 부산은행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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