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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 열겠다"… 화웨이, 평창올림픽 공식 공급업체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 열겠다"… 화웨이,  평창올림픽 공식 공급업체 선정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왼쪽)과 옌 리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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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화웨이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네트워크 장비부문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3일 화웨이는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 네트워크 장비부문 후원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옌 리다(Yan Lida)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그룹 대표는 "화웨이의 기업 정신과 올림픽의 정신은 모두 성과가 아닌 성과를 위한 고군분투에 있다"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와 관객에게 최고의 네트워크 체감 품질을 제공하며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화웨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유선 네트워크 장비 및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기, 업무 및 데이터망을 관리하는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경기 데이터 전송, 광대역 인증, 대회망 보안 모니터링 등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웨이는 다음해 3분기 내에 모든 네트워크 장비 구축 작업을 완료하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인 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3월 말까지 올림픽 통신망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2년 단위로 하계, 동계올림픽이 연달아 열리는 것은 한중일이 스포츠 강국이 됐다는 의미"라며 "화웨이의 지원으로 첨단 올림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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