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인사혁신처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정부 국?과장에 신규 임용된 민간출신 공직자 17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연다.
김동극 인사처장이 주관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인사혁신처 대변인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국민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등 정부 13개 부처의 개방형 직위 임용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공직생활 소감과 현장 경험담, 애로, 건의사항, 개방형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나눌 계획이다.
김 처장은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 확대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인사혁신의 핵심 방향”이라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도 적극 반영해 제도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각 부처의 민간출신 개방형 직위 임용자는 전체 441개 직위 가운데 168명(9월 말 기준)이며 대학교수, 기업임원, 언론사 기자, 연구원 출신 등 다양하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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